음식, 요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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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콜 맥주는 정말 알코올이 안들어있나?
논알콜 맥주에도 알코올이 아주 약하게 들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가? 진짜 맥주처럼 알딸딸한 기분으로 살짝 취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유가 뭐지? 논알콜이니까 간에 부담은 없나?논알콜 맥주, 요즘 자주 마시고 있는 이유술은 한 잔 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는데, 술 마시면 피곤해지고, 다음날도 괜히 뻐근하고 찌뿌둥해서 요즘은 가끔 사다 마시고 있다. 간에 부담도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당연히 숙취도 없고 (맥주 한 캔에 뭔 숙취?).논알콜이라고 해도 완전 0%가 아닌 경우도 있다지만, 알코올 0.5% 이하면 간에 부담도 적고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여서 마실 때 큰 걱정 없이 마신다. 우리나라 법 기준으로 알코올이 1% 미만이면 술이 아니다. 그래도 알코올에 아주아주 민감한 사람은 성분 확인..
2025.04.26 -
공릉동 백반전문 경복식당
못 봤지만 골목식당에서 제육볶음 관련으로 나온 적이 있어서 나름 유명한 식당이다. 오래간만에 밖에서 사 먹는 제육볶음이 당기기도 해서 운동 겸 탐방 겸 한참 걸어가서 맛을 본 백반집. 거의 1시간 기다려서 입장간발의 차이로 앞 팀이 먼저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네. 조금 빨리 걸을 걸.금방 들어갈 줄 알았는데 거의 1시간 정도였나? 지났나?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다. 다른 팀들도 하나씩 늘어나는데 식당 안쪽은 어떤 상황인지 잘 보이지도 않고 나오는 손님도 별로 없고. 기다림에 지치신 한 분은 대놓고 유리창에 바짝 다가가서 안쪽을 살펴보고 계셨다. 안쪽에서 보면 얼마나 불편하고 부담될까? 그만큼 밖에서 기다리는게 너무 지루했다. 대기용 의자들이 있었지만 대기하는 게 불편한 것은 단점.게다가 도중에 직원분이..
2025.04.22 -
춘천의 담백한 동치미 막국수
춘천 가면 가끔 방문하는 정족리 동치미막국수. 담백한 맛이 괜찮다. 지갑은 빈곤해지지만...지방 음식이 점점 달콤해진다.예전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이야기. 서울 사람들이 많이 오면 매상도 오르고 맛집으로 SNS에 소개도 하다 보니 서울 사람들 입맛에 맞게 지방 고유의 음식들 맛이 평준화되어 간다고. 서울 사람들이 주로 선호하는 맛은 단맛. 그래서 씁쓸하거나 쌉쌀한 맛이 개성이었던 음식들은 조금씩 원래의 맛을 잃어가고 있을 것 같다.샘밭처럼 막국수 유명한 곳에 가도 식탁에는 식초, 설탕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 적지 않다. 솔직히 설탕 넣으면 달콤하니까 처음에는 맛있긴 하다.고유의 맛을 유지하는 것 같은데...그래도 이곳 막국수는 아직 괜찮은 것 같다. 춘천 여기저기에 막국수 집이 많지만 최근에는 이곳으로만 방..
2025.04.16 -
카페인 걱정없는 디카페인 콜드브루 TOP6
커피를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이 안 오는 분들은 디카페인 커피 추천! 커피 부작용을 줄이는 콜드브루 디카페인 제품들을 마셔본 후기를 남긴다. 카페에서 마시는 그 느낌을 집에서도 느끼고 싶다면 콜드브루 디카페인 커피가 정말 좋은 선택!커피 마시면 어느 때인가부터 가슴이 두근두근커피를 엄청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믹스를 즐겨 마시긴 했다. 그런데 어느 때인가부터 커피만 마시면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부작용 때문에 조심스러워졌다. 또한, 커피 마시면 잠이 안 오는 현상이 있어서 저녁에는 피하게 된다. 이런 커피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디카페인 커피'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커피의 부작용에 대한 것은 아래 글 참조 커피만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이 안 오는 이유요즘은 정말 커피 안 마시는..
2025.04.13 -
공릉동 국수거리, 나만의 멸치 국수 맛집
공릉동 하면 국수거리가 유명하다.국수집들이 몰려 있는 곳이 많지만, 가끔은 혼자 떨어진 가게들도 눈에 띈다.그런 가게 중에서 자주 가는 곳이 하나 있다. 지도로 보면 국수거리와는 거리가 있어서 공릉동 국수거리 가게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공릉동인 것은 맞으니까...국수 맛집, 혼자 떨어진 곳에서 발견이 가게는 국수거리에서 꽤 떨어진 곳에 있어 공릉동 국수거리를 찾아서 오는 사람은 잘 모를 수 밖에 없다. 암튼...멸치국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면발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쫄깃하면서도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마음에 든다. 집에서 삶으면 이런 느낌이 안 나는데 국수가 달라서 그런가? 찬물에 헹구는 방법이 달라서 그런가? 둘 다 인가?고정으로 시키는 메뉴는 유부김치국수! 국물도 깔끔하고 감칠맛이 좋아서 곱배..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