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하면 국수거리가 유명하다. 국수집들이 몰려 있는 곳이 많지만, 가끔은 혼자 떨어진 가게들도 눈에 띈다. 그런 가게 중에서 자주 가는 곳이 하나 있다.
지도로 보면 국수거리와는 거리가 있어서 공릉동 국수거리 가게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공릉동인 것은 맞으니까...
자주 가는 국수집은 화살표 지점에 있다
국수 맛집, 혼자 떨어진 곳에서 발견
이 가게는 국수거리에서 꽤 떨어진 곳에 있어 공릉동 국수거리를 찾아서 오는 사람은 잘 모를 수 밖에 없다.
유부김치~! 또 먹고 싶네...
암튼... 멸치국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면발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쫄깃하면서도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마음에 든다. 집에서 삶으면 이런 느낌이 안 나는데 국수가 달라서 그런가? 찬물에 헹구는 방법이 달라서 그런가? 둘 다 인가? 고정으로 시키는 메뉴는 유부김치국수! 국물도 깔끔하고 감칠맛이 좋아서 곱배기지만 한 그릇을 순식간에 비운다. 국물도 많이 마시게 되니 배가 뿔룩~
곱배기 주문해도 가격이 같다고?
이 가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곱배기 가격이 일반과 동일하다는 점!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곱배기로 가야 한다. 곱배기라서 엄청나게 많은 양을 주는 것은 아니고,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더 많은 양을 즐길 수 있는데도 가격이 변하지 않는다는 게 너무 매력적.
2025.3월 시점의 가격.
위의 사진에서 왼쪽이 짤렸는데... 국물을 어찌 만드시는지 설명이 나와있다. 멸치를 많이 넣어서 만드신다고... 그리고 곱배기 주문은 주문시점에서 하지 않으면 국수 삶는 양이 다르다보니 중간에 변경은 안된다.
수연 멸치국수
공릉동 국수거리에는 맛있는 가게들도 많지만, 수연 멸치국수는 나만의 멸치국수 맛집이다. 아주 약간 아쉬운 점은 주방에 계신 두 분 사장님? 이 아주 살갑게 손님을 대하시는 편은 아니시라서 좀 더 웃음을 보여주시면 완벽! 할 것 같지만...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까.
언제나 비슷한 퀄리티의 면발! 면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DALL-E로 만들어 보다가 Sora에서 좀 더 시도해 보았는데, 점점 크레딧이 줄어들고 있다. 현재 월 20달러를 내고 사용 중인 chatGPT의 경우 Sora에서 기본적으로 크레딧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중이다. 그런데 재미있어서 계속 다양한 설정으로 영상을 만들다 보니 어느덧 크레딧이 150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ㅠㅠ
영상 만들기의 설정에 따라 영상 하나를 만들 때 40~60 크레딧 정도가 차감된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수퍼걸 영상
Korean Supergirl
먼저 대도시를 배경으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만들어 보았다. 카메라가 살짝 회전하면서 다가가는 움직임인데, 날고 있다는 느낌도 좋고 인물에 다가가서 위로 바라보는 움직임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의상은 너무 반사되는 재질로 나와버렸어 ㅠㅠ. 흰색의 의상에 약간의 메탈 소재 부위가 있다고 설명했는데 전체적으로 실버 느낌이 강하다.
다른 버전도 하나 있는데 이 영상은 끝날 무렵에 팔이 이상하게 변하는 부분이 있어서 아쉽게도 생략. 복장도 더 낫고 다 좋은데 ㅠㅠ.
스샷만 건져보면 이런 느낌.
거리에서 복장이 변하는 수퍼걸 영상
이번 여성은 모델 누군가가 닮은 거 같기도 하고...
이번에는 같은 컨셉의 여성이 대도시 거리를 배경으로 흰색 복장을 입은 모습이다. 복장은 위의 실버 재질보다 훨씬 잘 나온 것 같다. 카메라 역시 서서히 회전시키며 자연스럽게 촬영된 느낌으로 만들어졌고, 좀 이상한 느낌도 있지만 복장이 변하는 순간이 생각보다 부드럽게 표현되어 만족스럽다.
뭐... 보통 스카프가 아니기 때문에 망토를 내보내는 특수 기능이 있는 거겠지. ㅎㅎㅎ
거리에서 걸어가다 복장이 변하는 합성 영상
나노 슈트라서 일반 복장처럼 변하는 것인가!?
이번에는 이전 글에서 만든 걸어가는 수퍼걸 영상과 이번에 새로 만든 복장 변환 영상을 합성해 보았다. Sora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영상을 선택했을 때 하단에 몇 가지 메뉴가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 Blend 옵션을 사용했다. 블랜드 옵션도 여러 가지 세부 옵션이 있는데 그냥 기본 설정으로 진행. 으... 크레딧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게 유일한 문제지만, 결과물은 이 정도면 처음 만들어 본 것 치고는 괜찮은 것 같다.
AI로 영상 만드는 건 확실히 재미있지만, 크레딧 소모가 빠르다!
특히 720p 설정으로 만들면 금방 크레딧이 줄어드니, 해상도를 적당히 조정해가며 사용하는 게 좋다. 시간은 5초 또는 설정에 따라 10초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5초가 기본이다.
아무튼, 한국인 수퍼걸 영상 만들기는 매우 재미있다. 다음에는 공중에서 전투하는 장면이나 히트비전을 사용하는 장면 같은 것을 시도해 봐야지.
원래는 단순히 흰색 슈퍼히어로 복장을 입은 한국 여성을 그려보고 싶었는데, 이게 그나마 괜찮게 나온 듯하다.
먼저, 내가 생각한 히로인의 특징은 짧은 단발머리에 흰색의 슈퍼히어로 복장이었다. 복장은 전체적으로 흰색이 많지만, 부분적으로 금속 부품이 부착되어 있어 마치 SF 영화에 나올 법한 세련된 느낌이 나기를 바랐다. 거기에 더해, 도시의 거리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그녀를 기쁘게 바라보는 모습을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이 모든 걸 DALL-E가 얼마나 잘 표현해줄지 궁금했는데... 결과는 아래!
나름 괜찮은데 배경이 뭔가 중국스럽다;;;
배경 간판으로 인해서 분위기가 좀 중국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부분 편집 기능을 사용해 보니 아래처럼 좀 더 나은 결과물이 만들어 진다.
왼쪽에 있던 버스 같은 모습은 자연스럽게 건물의 일부로 변경되었다.
뒷배경 색상이 좀 더 채도가 있었으면 해서 다시 부분 편집 기능을 사용해 보니 아래의 결과물!
이 정도로 일단 마무리
DALL-E의 결과물에 대한 생각
사실 미드저니나 학습이 잘된 스테이블 디퓨전에서 만들어진 결과물들을 보면 정말 사실적인 느낌이 강한 이미지가 많은데, 아직 DALL-E는 그런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약해 보인다. 그래도 복장은 잘 나온 것 같다.
Sora에서 만들어 본 짧은 영상
이 컨셉을 바탕으로 Sora에서 만들어 본 짧은 영상은 아래! 사실 위의 이미지에 있는 것과 같은 복장을 기대했는데, 똑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주는 방법은 아직 모르겠다. 게다가 배경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아직은 성능이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 물론 내 프롬프트가 별로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
짤랑이는 머리결!
이 영상의 복장은 나름 패션쇼 같은 곳에서 나올 법한 느낌이다. 마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수퍼 히어로 컬렉션 같은?
느낀 점
사실 작성한 프롬프트가 제대로 된 것일지 궁금했는데, 결과물을 보고 나니 역시 프롬프트 작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이미지와 영상이 AI를 통해 이렇게까지 쉽게 생성되는 시대라니... 아무튼, DALL-E와 Sora는 프롬프트가 곧 결과물이다. (난 그저 잘하시는 분들이 부러울 뿐...)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에 가면 자연스럽게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게 된다. 코스트코는 회원인 지인을 따라 어쩌다 한 번 가는 편이라 잘 모르겠지만, 트레이더스는 회원비가 없어서 한 달에 두세 번은 방문하는데 그때마다 꼭 사는 가성비 높은 제품이 있다.
트레이더스 우선 추천템은 아래 그림에 있는 것 중 하나다.
치킨으로 한끼 식사
그것은 바로~~~!!!
그게 뭘까?
! 싱그람 치킨무 350g! 500원! ㅎㅎㅎ
트레이더스 추천 제품: 싱그람 치킨무
일단 가격이 500원!
가격 대비 용량
500원에 350g이라는 푸짐한 양.
실제로 '고형량(물을 제외한 내용물의 무게)'은 210g. 참고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작은 포장의 치킨무는 100g에 약 1,000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100g은 고형량이 아니다. 무의 무게는 더 적다는 얘기.
타제품과 비교해 보면?
치킨을 먹을 때 보통 100g짜리 치킨무는 두 개 정도는 뜯어야 충분히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트레이더스의 싱그람 치킨무는 양은 두 배, 가격은 절반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용량이 부담스럽다면 딱!
물론 더 큰 5kg짜리 대용량 치킨무가 조금 더 저렴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5kg나 되는 치킨무를 사는 건 부담이 된다. 언제 다 먹나? 그런 면에서 350g짜리 싱그람 치킨무는 적당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세상에 500원짜리 마트 제품이라니!!
트레이더스에 갈 때마다 이 치킨무를 4~5개씩 쟁여놓고 있는데 치킨을 먹을 때마다 하나만 열어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다. 아무튼 치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트레이더스에 들를 때 꼭 싱그람 치킨무를 챙겨보세요! 🐔🍗🍺 (치킨도 훌륭하지만 잘 팔리고 있는 듯하고 홈플러스 당당치킨이 가성비가 더 좋게 느껴져서 치킨무를 소개! 물론 계속 팔려야 나도 계속 사 먹을 수 있으니...) 😅
그런데 사라졌다! ㅠㅠ
흑... 지금은 작은 것 200g짜리 두 개를 묶어서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낱개는 690원이네.
예전 단무지가 그리워
트레이더스 추천 제품: 구이용 연어
연어살이 한 팩에 5덩어리 정도 들어 있는데, 스테이크 시즈닝이나 소금 후추 등을 뿌려서 간을 하고 올리브유를 적당히 발라 에어프라이 160도 정도로 15분가량 조리해 주면 껍질도 바삭하고 맛있다.
가시가 거의 없다.
있어도 0.1%가량 있을까? 어쩌다 큰 가시가 간혹 1개가량 나올 때가 있기도 했는데 정말 정말 드물다 (고등어 같은 잔가시에 비하면 거의 없다고 봐야). 생선 구이를 좋아하는데 가시 때문에 짜증나거나 아이들 먹을 때 가시에 찔릴까 봐 걱정이라면 나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홈플러스의 경우 노르웨이산 연어인데 할인이 되어야 트레이더스쪽과 비슷한 가격이 나오는 것 같다.
트레이더스 연어에 시즈닝을 하고 에어후라이로 굽기
트레이더스 추천 제품: 나시고랭
코스트코에 가는 경우 나시고랭 있으면 무조건 집어 왔었는데 트레이더스도 생겼다. 코스트코는 닭고기 살이 꽤 들어 있었지만 트레이더스 제품은 동그란 햄 같은 것이 들어 있다. 물론 새우는 기본으로 들어 있다.
트레이더스 나시고랭
나시고랭은 특유의 감칠맛을 기반으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볶음밥이다. 굴소스는 당연히 들어가고, 밥의 식감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찰기 있는 맵쌀의 느낌은 아니고 푸석한 느낌이 나면서 바람 불면 날아가는 류의 쌀이다. 씹었을 때 쫀득하거나 탱탱한 느낌이 없는 동남아에서 주로 먹는 그 쌀인데, 맵쌀과 중간 즈음되는 쌀의 느낌이면 좋겠구만... 쌀의 식감은 아쉽다.
가격: 약 12,000원 정도에서 할인되어 조정되면 9,000원 대 정도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마감전 할인 시간대에 운좋게 남아 있으면 얻을 수 있다).
양: 3인분 이상이 충분히 나오므로 1인 분에 4천원 대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할인가에 사면 3천 원 대! 요즘 일반 식당에서 식사하면 1인 당 8,000~15,000 정도가 나오는 고물가 시대이니 훌륭한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트레이더스 추천 제품: BBQ 닭다리
BBQ닭다리는 닭다리와 넓지한 허벅지살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어서 하나를 들어도 푸짐하다.
트레이더스 BBQ닭다리
손에 들고 허벅지살을 한 입 베어 물면 사극에서 산적들이 닭다리 뜯어먹다가 '두목! 큰일입니다요!'라는 소릴 듣고 '뭐? 무슨 일이야?!' 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두목이 항상 이런 닭다리 큰 거 뜯어 먹는다.
닭다리를 BBQ 소스 발라서 오븐에 구운 것이라 바비큐 느낌의 맛있는 구이 맛이다. 튀김류가 조금 질렸거나 고지혈증 같은 게 있는 경우에는 이쪽이 추천할 만하다. 보면 알겠지만 뼈가 있는 제품.
가격: 100g 에 1,480원. 포장된 제품의 무게에 따라 다른데 약 20,000 ~ 27,000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