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아니지만 내가 어린이라면 뭘 받고 싶을까? 남자아이라면 아마도 RC카 또는 레고 같은 것? 그중에서도 무선 조종이 되는 RC트럭, RC굴착기! 그리고 뭐든지 만들 수 있는 3D 펜. 내가 어른이가 아닌 어린이라면... ㅠㅠ

어릴 때는 과자 상자 받으면 그렇게 좋았는데...

1. RC 굴착기 (RC 포클레인)

포클레인 작동하는 것만큼 재미난 것이 또 있을까 싶다. 특히 흙 파서 트럭에 담을 수 있다면 더 재미날 것 같다.
제품의 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버켓이 작동 가능한 게 아무래도 좋을 것 같다. 그래야 뭘 퍼서 담을 수 있으니까. 
진짜 모래가 있는 곳에서 가지고 놀면 좋을 것 같은데, 실내라면 쌀이나 콩 같은 것을 큰 바구니에 담아주고 놀면 좋을 것 같다.
단점은 소리가 크고 건전지가 빨리 소모되는 듯.

근데 이거 사면 오히려 아빠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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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데 아래 제품은 크기가 좀 더 커서 그런지 가격도 좀 더 비싸다. 5만 원대.
덩치로 보면 1:20 스케일이 좋은 것 같은데 아이가 어리면 무서워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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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굴착기, 굴삭기, 포클레인, 포크레인'으로 명칭이 다양하다. 흐음...🤔
찾아보니 '굴착기'가 표준으로 통합되었지만 현장에서는 '굴삭기'로 많이 부르는 것 같다. 링크: 굴착기 명칭 관련 기사

 

2. RC 덤프트럭

포클레인이 있으면 트럭도 있어야겠지? 오히려 집에서 쓸모는 트럭이 더 많을 것 같다.
엄마 아빠의 심부름을 트럭을 통해 할 수 있잖아! 😆
방에서 거실 등으로 이동해서 가져다준다거나 하는 것 가능하니까. 뭐 리모컨, 핸드폰, 양말, 수건, 과자 등을 싣고 이동해서 가져다주기!  1:20 스케일이다 보니 꽤 크고 많은 물건을 싣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안 쓰는 스마트폰 있으면 차 앞쪽에 붙여서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조종하고 나중에 아이랑 같이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캬! 재밌겠다. 😝👍  하나 살까?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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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격이 나가지만 꽤 성능이 괜찮은 것을 찾는다면 아래 제품도 괜찮은 것 같다. 15~20만 원 정도. 환율이 올라서 아쉽긴 한데 10배 정도의 환율 기준으로는 할인 행상해서 $65 정도에도 구입이 가능했었던 것 같다. 
아래 제품의 성능은 밑에 따로 링크한 영상에 자세히 나오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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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품의 성능 소개 참조 영상

재관둥이 채널 영상

 

3. 3D 펜

스스로 3D펜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도 아이들 집중력을 키워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플라스틱을 녹이는 것이라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마스크도 쓰고 환기를 잘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연기 흡인기가 따로 있기도 하니 그런 제품도 같이 생각해 보면 좋다. 
3D 펜으로 뭘 하냐? 라고 하면 유명한 유튜버 사나고님의 영상 몇 개를 보면 아하!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독서하는 그로밋 만들기 영상 링크 ↓

사나고님의 독서하는 그로밋 만들기

 

사나고님의 샵도 있고 쿠팡에도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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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싼 RC 트럭, RC 포클레인의 수준!

위에 소개한 RC카 제품들 중에 고급 RC카 제품들은 정말 비싸다. 튼튼하고 성능도 엄청나고. 가격도 엄청나고...

아래 영상은 카페 중앙에 RC카를 넣어두고 작동시켜 볼 수 있는 UAE에 있는 RC CITES.
카페 영상을 보면 장난이 아니다. 그냥 계속 앉아서 하루 종일 놀 수 있을 것 같다.

UAE에 있다는 RC CITES. 우리나라에도 생기겠지?

위에 카페에 나온 고급 RC 포클레인, 트럭, 불도저 같은 것을 가지고 취미 활동하는 영상이 있는데, 영상에 나온 주인장 분들의 말씀으로는 대당 300~500만 원 정도는 줘야 한단다. ㅎㅎ 😮🤪🫠

굴절 트럭도 500 만원 정도. 세트로 사면 1000만 원!
어느 정도길래 그렇게 비싼가 궁금하면 아래 영상을 보면 이해된다. 유압으로 작동되고 철 재질로 된 제품들로, 22kg 아이가 트럭 타고도 이동이 가능한 정도. 캬... 트럭 탐난다. 100kg 정도 싣고 가는 제품은 없나?

RC 트럭, RC 포크레인. 엄청나서 입이 떡~!

 

부자 되면 트럭 하나 장만하고 싶네.
아니면 집에 레일 설치하고 타고 다닐 수 있는 기차 같은 거라든가 (옛날 아빠는 멋쟁이에 나오던).

도... 돈이 많이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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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콜 맥주에도 알코올이 아주 약하게 들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가? 진짜 맥주처럼 알딸딸한 기분으로 살짝 취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유가 뭐지? 논알콜이니까 간에 부담은 없나?

논알콜 맥주, 요즘 자주 마시고 있는 이유

술은 한 잔 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는데, 술 마시면 피곤해지고, 다음날도 괜히 뻐근하고 찌뿌둥해서 요즘은 가끔 사다 마시고 있다. 간에 부담도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당연히 숙취도 없고 (맥주 한 캔에 뭔 숙취?).

마트에서 행사 중인 논알콜 맥주

논알콜이라고 해도 완전 0%가 아닌 경우도 있다지만, 알코올 0.5% 이하면 간에 부담도 적고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여서 마실 때 큰 걱정 없이 마신다. 우리나라 법 기준으로 알코올이 1% 미만이면 술이 아니다. 
그래도 알코올에 아주아주 민감한 사람은 성분 확인을 꼼꼼하게!


논알콜인데 왜 술 마신 느낌이 나는겨?

신기하게도 맛은 그냥 맥주 느낌이다. 향도 그렇고, 뭔가 목 넘김도 그렇고 (뇌가 이거 술이야! 하고 착각하는 느낌).
마시다 보면 알딸딸한 느낌도 든다. 진짜 술도 아닌데 살짝 술 먹은 것 같은 나른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어지럽진 않은데 좀 피곤한 느낌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찾아보니까, 이게 플라세보 효과일 수도 있고 또 하나는 홉(Hop)이라는 맥주 재료 때문이라고 한다.
홉에는 '루풀린(lupulin)'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게 신경을 조금 진정시켜 주는 역할을 해서 실제로 수면보조제나 허브차에도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니까 뭔가 기분이 살짝 느긋해지는 건 진짜 그런 성분으로 인한 결과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알코올이 거의 없으니 술에 취한 것은 아니다.


아예 알코올 0%는 아닐 수도 있음.  다른 술과 비교하면...

가장 왼쪽이 논알콜 맥주. 일반적으로 알려진 술 종류별 알코올%

처음엔 0%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0.0%부터 0.5%까지는 논알콜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근데 알코올 수치 표기도 잘 보면 0.0 인 것도 있고, 0.00 인 것도 있다. 완전 0% 인지 아주 약간 들어 있는지에 따라 다르게 표기하는 건가?

어느 정도인가를 굳이 그래프로 그려보면 위와 같다. 종류별로 대략 많이 알려진 % 정도를 나타낸 것인데, 논알콜은 거의 0%라서 높이가 아예 보이지를 않는다.

 


그럼 논알콜 미성년자도 구입가능한 건가?

법적으로는 술이 아닌 음료니까 구입에 제한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판매처는 19세 이상에게만 판매한다.
읭? 살 수 있다는 거여 안되다는 거여? 🤔


논알콜 맥주 마시면 간은 쉬고 있을까?

술 마시면 간이 알코올 분해 작업을 해야 해서 피곤해지는데, 논알콜 맥주 정도면 그 정도 알코올 가지고 간이 고생할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해독을 위한 ADH(알코올 탈수소효소)가 잠깐 작동할 수도 있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큰 의미는 없다는 것.
그래서 '술은 마시고 싶은데 취하거나 다음날 힘든 건 싫다' 이런 사람한테는 진짜 딱인 것 같다.

한 50~100캔 정도 마시면 간에 부담이 가려나? 맥주가 보통 4% 정도라고 하면 0.04% 정도의 제품이라고 해도 100캔 마셔야 일반 맥주 1캔 마신 것과 같다. 그전에 신장에 무리가 가겠군. 칼로리가 있다면 오히려 칼로리 걱정을 해야 할 지도.


젖산은 여기 왜 들어가냐?

하이트 제로만 살펴봤지만 성분표에 젖산(lactic acid)이 들어 있기도 하다. 젖산은 왜 들어가나?
젖산의 역할을 찾아보니 맛을 둥글둥글하게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산미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한 시트르산(레몬처럼 새콤한 산미)하고는 조금 다른 역할을 한다고 한다.
술맛에서 산미가 빠지면 심심하니까, 그거 보완하려고 넣는 거라 하는데 술 마시면서 산미가 느껴진 적이 있었나?
술 특유의 살짝 쏘는 느낌이 산미가 있어서인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단 얘기).


마셔본 논알콜 맥주들

논알콜 맥주는 음료다. 술이라고 하는 기준으로는 알코올이 너무 적게 들어있으니까. 제로 음료들처럼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있는데 마셔봤던 것들 특징이 기억나는 것은 기록해 놔야지.

🔸 하이트 제로

  • 아무 생각 없이 마시면 그냥 맥주맛도 나고 향도 나는 탄산음료다. 깔끔하고 무난함. 
  • 맥주처럼 아주 부드러운 거품이라기 보다는 탄산음료 같은 느낌이 조금 있다.
  • 행사할 때는 캔 하나당 600~700원 수준. 술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가성비가 높다. 음료라는 기준으로 봐도 훌륭.

오늘은 하이트 제로!

 

🔸 하이트 제로 포메로 (HITE ZERO Pomelo)

하이트 제로랑 이 제품이 할인 행사 중이길래 여럿 데려왔다. 두 캔에 1300원 정도였나? 

  • 하이트 제로에 pomelo 향이 첨가된 제품.
  • pomelo는 자몽과 비슷한데 쓴맛이 적다고 한다. 마시면서 자몽의 느낌이 많이 났는데 끝에는 포푸리(그 꽃잎들 모아둔 방향제)의 향도 살짝 느껴진다. 나름 맥주를 흉내 낸 것이라 홉 추출물이 들어 있어서 쓴맛이 나는데 이게 pomelo 향과 섞이니 자몽의 느낌. 이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텐데, 두 어번 마셔보니 '호'쪽으로 살짝 기울고 있다. 
  • 그냥 맥주보다 과일향이 들어간 것을 선호하면 시도해 볼만하다. 
  • 가격은 하이트 제로와 동일.

 

🔸 하이네켄

요고 특이하게도 끝에 벌꿀향이 살포시 난다. 아카시아꿀 말고 일반 잡꿀? 의 향이 끝에서 난다. 과일향은 싫은데 그냥 맥주보다 뭔가 달콤한 향이 나는 것을 원한다면 이거다. 

  • 달콤한 느낌의 벌꿀향이 난다.
  • 마음에 드는데 상대적으로 비싸서 할인 행사를 하면 쟁여놓으려는 중.

 


부담 없이 맥주 한 잔

술 못 마시는 건 아닌데 이제 조금만 마셔도 피곤하고, 다음날 흐리멍덩한 느낌이 싫어서 논알콜 맥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여러 캔 사서 집에 두고 시원하게 가끔 한 캔씩 꺼내 마시는 게 습관이 됐다. 그럭저럭 맥주 같은 느낌이 나고 상대적으로 탄산음료보다는 칼로리도 낮고.

그리고 맥주와 함께 하면 좋은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맥주 안주들

가볍게 기분 내고 싶을 때는 이만한 게 없는 듯.

논알콜이지만 맥주 한 잔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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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라 하는 메인 테마가 있는 영화, 드라마들인데 같은 작곡가의 작품이었다. 바로 라민 자와디.

왕좌의 게임 시즌8

한스 짐머 사단?

한스 짐머는 라이온킹, 더 록, 캐리비안 해적, 인터스텔라 등으로 가장 유명한 영화음악 작곡가 중 한 사람이다. 혼자 작업하는 곡도 있지만 한스 짐머가 메인 멜로디나 분위기 등의 중심을 잡고 사단에 속한 수많은 작곡가, 사운드 엔지니어 등이 다 같이 곡들을 만든다고 한다. 

라민 자와디도 한스 짐머 사단인데 지금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주로 사용되는 악기나 스타일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주 멜로디가 마음에 든다.

라민 드자와디? 라민 자와디? 어떻게 발음하는겨?

이름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구글에서 how to say Ramin Djawadi로 검색해 보니 라민 자와디로 나온다.

러민 자와디 인가?


인터뷰 같은 영상에 직접 발음 소개하는 영상이 있을 것 같은데 못 찾겠네. 

굉장히 웅장한 느낌의 음악들

아이언맨, 퍼시픽림, 왕좌의 게임의 메인 테마를 들어보면 참 멋진 곡들이다.
분위기가 매우 웅장하다. 셋의 공통점이 뭔가 강력하면서 독보적인 영웅이나 그러한 존재를 표현하는 것인데 아주 잘 어울린다.
비디오 게임 기어스 오브 워 4 (Gears of War 4)도 참여했었네!

아이언맨 (Iron Man - Driving With The Top Down)

 

퍼시픽림(Pacific Rim - Ramin Djawadi feat. Tom Morello)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S8 Official Soundtrack | A Song of Ice and Fire - Ramin Djawadi | WaterTower)

왕좌의 게임 시즌8

기억에 남는 음악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 청소를 하면서, 식사 준비를 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일을 하면서 우리는 무엇을 듣거나 흥얼거리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수많은 음악을 듣지만 다시 듣고 싶고 기억 속에 남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재능은 정말 부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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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봤지만 골목식당에서 제육볶음 관련으로 나온 적이 있어서 나름 유명한 식당이다. 오래간만에 밖에서 사 먹는 제육볶음이 당기기도 해서 운동 겸 탐방 겸 한참 걸어가서 맛을 본 백반집. 

거의 1시간 기다려서 입장

간발의 차이로 앞 팀이 먼저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네. 조금 빨리 걸을 걸.

공릉동 경복식당. 정말 골목에 있는 식당

금방 들어갈 줄 알았는데 거의 1시간 정도였나? 지났나? 생각보다 오래 기다렸다.
다른 팀들도 하나씩 늘어나는데 식당 안쪽은 어떤 상황인지 잘 보이지도 않고 나오는 손님도 별로 없고. 
기다림에 지치신 한 분은 대놓고 유리창에 바짝 다가가서 안쪽을 살펴보고 계셨다. 안쪽에서 보면 얼마나 불편하고 부담될까? 그만큼 밖에서 기다리는게 너무 지루했다. 대기용 의자들이 있었지만 대기하는 게 불편한 것은 단점.
게다가 도중에 직원분이신지 도와주시는 분이신지... 퇴근하시듯이 식당 밖으로 나오시더니 사라지셨다!?

음? 뭐에요? 퇴근이신가? 아니 그럼 안쪽에서 손님 회전은 더 느려질 텐데. 우리 입장하고 나면 가시지 ㅠㅠ

기본 반찬도 푸짐. 제육볶음은 추가 메뉴

드디어 입장!
테이블이 5개였는데 운영은 4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가 회전이 느리더라니. 그리고 식사를 마쳤는데도 한참을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도 계셨고. 뭐 손님 마음이지만 조금 얄미웠다.

어느 동네에나 있을 것 같은 백반집

두 명인데 제육볶음 하나랑 생선 구이 하나 주문해도 될까요?

생선 구이는 기본찬으로 주신단다. 그래서 제육볶음만 하나 추가. 메뉴판을 보니 3,000원 이었던 듯.

맞네 3천원. 벽에는 유명인들 사진과 사인이...

근데 안에 들어와서도 한참 기다려야 될 줄은 몰랐네. 물만 꼴깍꼴깍 마셔대고. 왜케 안 주시지? ㅠㅠ

밖에서 안쪽을 들여다 보는 또 다른 분이 보였다 (우리 아직 반찬도 안 나왔으니 좀 기다리세요).

그래도 기다리니 드디어 반찬이 오고 세팅 시작! 일부 반찬을 새로 해야하는 타이밍이었나 보다.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기다린 시간만큼 하나씩 천천히 골고루 맛봐야지!

맛이 좋았다.
자극적인 느낌의 뾰족한 맛이 아닌 부드럽게 맛있는 집에서 만든 반찬 같은 느낌과 구수한 밥 냄새.

흑미밥, 생선구이, 제육볶음, 국, 그리고 반찬10가지

한참 기다려서 배고파서 그런가?
열심히 먹었는데도 속이 나름 편하게 맛있었다.
밥도 설렁설렁 담은 공깃밥이 아닌 오랜만에 꽉 눌러 담은 공깃밥이었다. 밥이 부족하면 더 주실 것 같은데 반찬이랑 제육이랑 열심히 골고루 먹었더니 더 안 들어간다. 옆 테이블 젊은 청년 둘은 밥을 추가로 먹더라.
사장님이 테이블마다 요기조기 살펴보시면서 더 필요한 거 없는지 자연스레 챙겨보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맛있는 제육볶음. 국물이 좀 있는 스타일

라테지만 20대 일 때 설렁설렁 담은 공깃밥을 그 자리에서 5개 정도까지 먹어본 적도 있었고 지금도 그럭저럭 잘 먹는 편인데 더 안 들어가. 예전에는 어떻게 먹었었나 몰라. 암튼 배불리 잘 먹었다.

그래서 또 올 것인가?

어느 정도 지나면 또 올 것 같다. 이 정도 거리는 뭐 운동 삼아 다닐만하니 거리는 문제가 아니다. 유명해져서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게 아쉬울 뿐. 식당 안에 앉아도 반찬 만들기 타이밍이 안 맞으면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기다려야 하는 것도 아쉽다.
두 분이서 열심히 하시는데 뭔가 최적화가 덜 된 걸까?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걸까?

아무튼 시간대를 잘 골라가야 하는데 눈치 작전 실패였지만 그래도 기다린 만큼 맛있게 잘 먹었다. 


위치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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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움, 아쿠아리움이 무슨 뜻일까?  어항에서 물고기를 키우거나 베란다에서 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있는 경우 들어봤을 단어들이다. '리움'이 공통으로 붙는 이 단어들의 기초적인 내용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는 글. 

테라리움. 습도 유지를 위해 뚜껑을 덮기도 한다 (ai:sora)

뭔 리움? 무슨 뜻이여?

'~리움'이 붙는 이 단어들은 작은 생태계를 인공적으로 꾸며놓은 것을 의미한다. 흙과 식물을 주로 하거나, 물이 추가되거나 하는 식으로 조금씩 다르지만 인위적으로 만든 작은 공간이다. 어항이나 화분 같은 것도 넓게 보면 다 속하려나? 어떤 장소 같은 느낌으로 꾸민 것이 다른 것 같기도 하고.

찾아보니 이름은 모두 라틴어 어근에서 유래한 복합어라고 하는데 단어에 따라 대략적으로 '뭔가를 담아놓은 그릇'이라는 뜻이다. 
테라리움과 팔루다리움의 뜻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테라리움 (Terrarium)

  • 땅(Terra) + 그릇(-arium) : '땅을 담은 그릇'. 땅을 구성하는 흙, 돌과 나무의 조합이다. 그릇은 주로 어항류나 유리볼. 

특징

  • 주로 토양과 식물로 구성된 작은 생태계.
  • 육상 식물(이끼, 고사리, 다육이 등)을 많이 키움.
  • 동물은 거의 없이 식물에 초점을 맞춤.
  • 밀폐형 또는 개방형 유리 용기를 사용.
  • 주로 실내 인테리어, 식물 재배, 미니 정원의 형태로 활용.

🌿 팔루다리움 (Paludarium)

  • 늪(Palus) + 그릇(-arium) : '늪을 담은 그릇' 또는 '습지 생태계를 재현한 공간'. 테라리움에 물이 어떤 형태로든 조합되어 있다.

특징

  • 육상과 수생 환경이 혼합된 복합 생태계.
  • 물이 일부 또는 절반 이상 차 있어, 수생 식물과 동물(개구리, 뉴트, 물고기, 작은 새우 등)이 함께 살 수 있음.
  • 육상 식물과 수생 식물을 동시에 배치 가능.
  • 습도와 온도 유지가 중요. 관리가 좀 복잡.
  • 주로 실내 조경, 생물 다양성 관찰, 생태 교육용 등의 형태로 활용.

팔루다리움. 테라리움에 물이 추가된 조합 (ai:sora)

 

차이점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애매한 경우도 있는 것 같다. 뭐 만든 사람이 주장하기에 따라 다르려나?

이건 리파리움에 가까울까? (ai:sora)

각 용어 간의 차이점은 아래 정도인 듯하다. 각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불리는 용어로 표기했다.

구분 Vivarium
비바리움
Terrarium
테라리움
Paludarium
팔루다리움
Riparium
리파리움
Aquarium
아쿠아리움
의미 생물 전반의 서식 공간 육지 중심의 식물 환경 습지 및 육+수 혼합 생태계 물가 생태계 수중 생물의 서식지
환경 다양 (건조~습윤) 건조~습윤 습윤, 물 포함 물 + 반침수 식물 전면 수중
물 사용 선택적 거의 없음 필수 (얕은 물) 필수 (얕은 물) 필수 (깊은 물)
동물 유무 있음 (범용) 거의 없음 (곤충 제외) 있음 (작은 동물 가능) 가능 있음 (주로 어류)
난이도 중~상 중~상

관리 난이도 '중' 이상은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어렵다. 만들기도 어려워지지만 동물이 들어가면 관리하기가 더 어렵다. 물론 식물만 있다 해도 어려울 수 있지만. 
암튼 대충 내용을 정리하면, 

  • Vivarium: 가장 넓은 범주, 동물이나 식물 포함 가능 → '생물 사육 공간'.
  • Terrarium: 건조하거나 습한 땅(흙, 돌) 중심, 주로 식물 → '작은 정글' 또는 '이끼 정원'.
  • Paludarium: 물과 땅이 함께 있음, 수생 + 육상 생물 모두 가능 → '미니 늪'이나 '습지' 느낌.
  • Riparium: 물가 식물 위주 구성, 수면과 그 경계가 강조됨 → '강가 느낌'.
  • Aquarium: 완전 수중 생태계, 물고기 중심. 수족관에 가면 다양한 형태를 볼 수 있음.

 

도전 단계

보통 화초 키우기 좋아하거나 물고기 좋아하면 테라리움, 아쿠아리움, 팔루다리움 정도까지는 비슷하게 도전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처음에는 예산이 적어도 시작할 수 있지만 멋진 작품들을 보다 보면 아무래도 💰이 점점...

  1. Terrarium → 입문용으로 가장 쉬움
  2. Aquarium → 수중 생물 좋아한다면 도전
  3. Paludarium → 테라리움 + 수생 생물 키우고 싶을 때
  4. Riparium → 미적 감각 강조한 수경 환경에 적합
  5. Vivarium → 목표가 명확할 때, 예: 도마뱀/개구리/곤충 등 서식지 구현

 

물생활 맛은 살짝 본 적이 있고 식물 키우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니 이 중에서 안 해 본 테라리움이 끌린다.
팔루다리움 분위기도 도전해 보고 싶긴 하지만 일이 좀 클 것 같다. 곰팡이가 생기면 어쩌나 싶긴 한데 우선은 테라리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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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버전인가부터 Move tool 상태로 이동할 때 커서 밑에 있는 레이어가 자동 선택되어 불편하다. 레이어 자동 선택, 변형 컨트롤 끄는 방법을 기록해 놓기.

레이어 자동 선택 (Move : Layer Auto-Select) 기본값은 on 

이게 나름 편리하라고 만든 기능일텐데 이전 버전들을 사용하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할 거라 생각된다. 현재 선택된 레이어의 내용을 옮기려는데 엉뚱한 레이어가 자동으로 선택되면서 이동되어 버리니까.

보통 이런 설정은 Preferences에서 해당 설정을 찾아 바꿔주면 되는데, 이 기능 설정은 Move tool 선택했을 때 상단의 옵션 메뉴에서 찾을 수 있다.

아래 그림에 있는 위치에 옵션이 있으니 입맛에 맞게 on/off 하면 된다.
보통 예전에  Ctrl + T 로 활성화하던 변형 기능도 기본값이 on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 불편한 경우 저 부분의 설정을 꺼주면 된다.

레이어 자동 선택, 변형 컨트롤 옵션

 

한글로 언어가 설정된 경우는 아래와 같은 이름으로 되어 있다.

 

바꾸고 나니 아주 좋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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